쿠팡 인생

쿠팡 물류센터 IB 공정은 무엇인가?

천하신돈 2021. 6. 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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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Inbound)공정은 입고진열 두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져있다.

 

다른 회사로 부터 구매한 물품을 물류센터로 입고 시키는 과정과

입고된 물품을 선반이나 파레트로 진열하는 업무로 나누어져 있다.

 

입고

물류센터로 배송된 상품은 보통 파렛트로 도착한다.

상품에 따라 파렛트 자체를 진열하여 옮겨놓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다.

보통 작은 상품들은 파레트에서 토트로 옮겨 나누어 담는 작업을 한다. 이를 입고 작업이라고 부른다.

 

진열

상품을 옮겨담은 토트를 선반에 놓는 작업을 진열이라고 한다.

진열을 할때 카트에 상품이 담긴 토트를 싣고 다니면서 비어 있는 선반에 진열을 한다.

이때 집품과 마찬가지고 PDA를 휴대하고 다니며 작업을 한다.

 

 

처음 IB공정을 시작하면 대부분 진열 업무를 맡아서 한다.

 

OB의 집품보다 IB의 진열이 개꿀이다.

집품과 같은 업무시간이고 걸어다니는 일인데 집품에 비해 훨씬 다리가 아프지 않다.

실질적으로 걸어다닌 거리가 달라서 그럴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집품의 경우 PDA의 지시에 따라 특정 위치로 이동하며 상품을 담아야 하지만

진열의 경우 내가 돌아다니다가 빈 선반에 상품을 위치시키면 되기때문에 업무의 자유도가 높다.

그리고 마감시간 같은 개념이 없기때문에 시간에 쫓겨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IB의 업무중 다른 업무가 있지만 특별한 경우에 가끔하는 일이라 대부분 몰라도 된다.

혹시 필요할 경우 관리자가 알려주기때문에 걱정은 안해도 된다.

일용직의 경우 90% 진열 업무를 하기에 다른건 신경 안써도 된다.

오래 다닌 일용직의 경우 입고 업무를 보는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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